여자 멀리뛰기 스타 몬탈보(스페인)가 8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벌어진 이 종목 결선에서 힘차게 뛰어오르고 있다.

【에드먼턴(캐나다)=외신종합】 여자 100m에서 3연패에 실패한 '육상 여왕' 매리언 존스(미국)가 400m 계주서 아쉬움을 푼다.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8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서 400m 계주 출전이 난망했던 존스의 출전이 확정됐다.

계주팀 전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던 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대표팀이 발표한 여자 400m 계주 출전 선수 명단에 잉거 밀러 등 5명과 함께 포함됐다. 7일 여자 100m 결선서 '복병' 자나 핀투세비치(우크라이나)에 밀려 은메달에 머문 존스는 400m 계주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400m 계주 결선은 12일 벌어진다.

한편 존스가 불참한 가운데 8일 벌어진 여자 멀리뛰기서는 이탈리아의 피오나 메이가 금메달을 따냈다.

메이는 대회 5일째 여자 멀리뛰기 결선 3차 시기에서 7m02을 뛰어 7m01을 기록한 러시아의 타티아나 코토바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예선 기록에서도 6m80으로 1위를 차지했던 32살의 노장 메이는 99년 세계선수권과 시드니 올림픽서는 은메달을 땄었다. 스페인으로 귀화한 뒤 모국 쿠바와의 분쟁에 휘말려 시드니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던 99년 대회 금메달리스트 니우르카 몬탈보는 6m88로 동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1500m서는 루마니아의 가브리엘라 자보가 4분00초57로 4분01초70을 기록한 팀 동료 비올레타 제클리를 누르고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스포츠조선 김지원 기자 ed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