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치' 김현석(울산)이 프로축구 사상 2번째로 개인통산 100호골을 돌파했다.

김현석은 25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서 벌어진 2001 POSCO K리그 부천과의 홈경기서 0-1로 뒤지던 후반 46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개인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이날 양팀 경기는 결국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김현석은 앞으로 1골만 더 기록하면 윤상철(101골ㆍ전 안양)의 통산 최다골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안양은 이날 올시즌 처음으로 열린 목동 홈경기서 브라질 출신 히카르도의 결승골에 힘입어 고종수 산드로의 수원을 1대0으로 제압,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안양은 최근 4경기서 3승1무의 호조를 보였다.

대전은 전북과의 홈경기서 공오균 김은중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1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전북은 남대식 감독 취임 이후에도 2연패를 기록하며 10경기서 2무8패, 승점이 불과 2점에 머무는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전북의 정규리그 10경기 연속무승은 지난 97년 성남 일화가 기록한 정규리그 10경기 무승(5무5패)과 타이기록.

성남과 전남이 맞붙은 성남경기에선 조진호(성남)와 찌코(전남)가 1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1대1로 비겼다.

[스포츠조선 김 용 ykim@, 김세훈 shkim@, 김지원 기자 ed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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