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만5404명으로, 작년 말에 비해 3%
감소한 것으로 주민등록인구통계 작성결과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측은 『경기 침체로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 취업자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6635명으로 가장 많았다.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은 사하구(2325명), 사상구(1985명), 금정구(1996명),
해운대구(1611명) 등이었다. 중국인은 금정구(1502명), 미국인은
해운대구(301명), 일본인은 수영구(117명) 등에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또 1분기 현재 부산에서 타지로 빠져 나간 인구는 2만420명으로
이가운데 1만4294명(71%)이 수도권으로 이사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남·울산으로 전출한 인구는 1분기중 3802명으로 전체
전출자중 25%를 차지했다. 전체 전출인구중 경남·울산 비중은 96년
59.3%를 정점으로 97년 50.9% 99년 33% 2000년 31% 등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전출 인구를 연령별로 보면 20~35세가
전체의 57%를 차지, 학생·경제활동인구의 이동이 뚜렷했다.
전체 인구중 여자가 남자보다 1890명 많은 여초 현상이 뚜렸했고,
유년층(0~14세)·생산가능인구(15~64세)는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23만6000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2.9%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