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56회 대학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단국대를 7대1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고려대는 24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1회초 단국대
선발투수 한상훈의 난조를 틈타 볼넷 4개와 2안타, 상대실책으로 4점을
뽑으며 기선을 잡고 박민석 등 4명의 투수가 7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했다.
이에 앞선 8강전에서 동아대는 동국대와 연장 19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진완의 결승 2루타로 4대2로 승리했다. 아마야구에서 최다연장경기
기록은 지난 71년 실업야구선수권대회 한전과 농협이 6시간3분 동안
격전을 벌인 24이닝이며, 24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김명성 롯데 감독은
당시 한전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이충순 SK투수코치와 이어던진 끝에
1대0으로 극적인 승리를 낚았다.
( 강호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