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시가 외교고립 자초"…"초보 총무가 말실수" ##


유럽을 순방중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자신의 외교정책을
정면비판한 민주당의 토머스 대슐(Thomas Daschle ·사우스다코타)상원
원내총무와 열띤 설전을 벌이고 있다.

▲대슐 총무의 공격 =부시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 오른 지난 18일 아침,
대슐 총무는 유에스투데이(USA Today)기자들과 만나 "부시 행정부가
고립주의를 자초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부시측의 반격 =부시 대통령은 20일 대영박물관 방문 도중 기자들에게
"미국인들은 우리가 취하는 외교정책이 국경 안으로 후퇴하는 것이 아님을
알 것 "이라고말했다.

▲대슐의 대응과 공화당측의 비난 =대슐 총무는 이같은 발언을 한 것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했음을 인정하면서도,자신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이에 공화당의 트렌트 로트 상원 원내총무는 대슐이 상원 다수당
원내총무가 된 지 6주일밖에 안됐음을 빗대어 "훈련 기간중에 생길
수 있는 일 "이라고 꼬집었다.

( 워싱턴= 강인선특파원 insun@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