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셀(미국 뉴욕주)=외신종합】 김미현(24ㆍKTF)이 시즌 첫승의 실낱같은 희망을 남겨놓고 있다.

김미현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로셀의 와이카길CC(파71)에서 벌어진 빅 애플 클래식 골프대회(총상금 95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선두는 11언더파를 마크하고 있는 로지 존스(미국)로 그녀는 지난 4월 열렸던 케이시 아일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김미현을 꺾고 올시즌 미국인으로는 첫승을 거뒀던 선수.

2라운드까지 공동 3위였던 김미현은 이날 2번홀(파3)에서 2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상쾌한 출발을 했으나 5번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 벙커에 들어간데다 계속된 어프로치샷 미스로 더블보기를 범해 오히려 1타를 더 잃었다. 그러나 김미현은 15번홀(파5)에서 5번 우드로 2온에 성공한 뒤 7m짜리 이글퍼팅을 넣어 만회했고, 17,18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받았다.

전날까지 공동 6위를 달리던 한희원(23ㆍ휠라)은 갑작스럽게 샷 난조를 보이며 10오버파로 무너져 중간합계 6오버파로 공동 61위까지 밀려났다.

이밖에 펄 신(35)은 중간합계 9오버파로 공동 72위, 하난경(28)은 중간합계 13오버파로 커트오프를 통과한 선수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 스포츠조선 이사부 기자 gol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