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국가대표팀 감독(55)이 40일간의 긴 휴가를 마치고 18일 오전 10시 입국함에 따라 2002년 월드컵을 향한 대표팀의 움직임도 바빠지게 됐다.

히딩크 감독은 19일부터 그간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전국 10개 프로 경기장과 아마추어 대회를 돌며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내달 시작되는 유럽전지훈련에 참가할 대표선수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이 작업이 끝나면 대표팀은 내달 6일 네덜란드로 출국, 10일간 전지훈련을 하고 15일에는 체코로 들어가 평가전을 치른다.

오는 9월 다시 소집되는 대표팀은 국내소집훈련과 두차례로 예정된 남미팀(우루과이와 협상중)과의 평가전을 치르고 이후부터는 매달 한차례씩 소집돼 세계 축구강호들과 맞붙으며 전력평가를 하게 된다. 대망의 2002년에는 남미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빡빡한 스케줄이 잡혀있으며 5월에는 지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맞붙었던 세계최강 프랑스와의 최종 평가전이 준비돼 있다.

< 스포츠조선 추연구 기자 pot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