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한광수)가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 안정대책에 반대, 의원급 진료기관의 야간진료를 9일부터 중단하기로 하는 등 투쟁 강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 회원이 아닌 일반병원과 종합병원은 진료에 문제가 없지만,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총 진료비 1만5000원 이하에서는 환자 본인부담금을 종전처럼 2200원만 계속 받기로 한 데 이어 진료를 평일엔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엔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달 1일부터 야간가산제 적용시간을 평일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토요일엔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로 단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