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콘스의 간판 골잡이 우성용(28ㆍ1m92)이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전망이다. 우성용은 7일 홈에서 벌어진 전북전서 전반 40분 상대 수비수 호제리오와 공중볼을 다투다 오른발목을 심하게 접질렸다. 곧바로 교체돼 벤치로 물러난 우성용은 통증과 부기가 심해 걷기조차 힘들어 1-2주정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우성용이 결장함에 따라 마니치와 호흡을 맞출 투톱에 이용하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최근 4골을 기록했던 우성용의 비중을 감안하면 최전방 공격진의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또 전남의 기둥선수로 떠올랐던 강 철도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7일 대전전서 전반 42분 왼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송윤석과 교체된 그는 잦은 오버래핑으로 왼쪽 허벅지 근육에 무리가 간 것. 이회택 전남 감독은 오는 11일 수원전에서 강 철의 공백을 주영호나 송윤석 등으로 메울 예정이며 포백 시스템의 자리 이동도 고려하고 있다. < 스포츠조선 김미연 ibiza@,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 nog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