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머리」로 통일된 아시아나항공 여승무원들의 머리 스타일이 창사
13년 만에 처음으로 달라진다.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지난 18일 타결된 노사 협상에서 객실 승무원의
머리 모양을 자율화한다는 합의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여승무원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머리 스타일을 가꿀 수 있도록 했다』며
『여승무원이 쓰는 모자도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88년 창립이후 여승무원들의 머리 스타일을 뒤에서 묶는
「쪽머리」로 엄격히 규제했으나, 여승무원들은 『쪽머리는 머리 손질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다양한 개성 표현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자율화를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