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한 전북대 벤처기업 ㈜코윈텍(대표
김동룡·56·전자정보공학부 교수)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코윈텍은 21일 "미국 '윈드텍USA'사와 '윈드텍웨스트USA'사가 각각
300만달러와 1000만달러를 투자, 플로리다와 오레곤에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본사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말했다.
코윈텍은 "재미교포 투자가들도 본사가 건설한 부안 풍력발전 현장을
방문, LA에 합작 법인 '코윈텍 USA'를 설립하자고 요청해왔다"고
덧붙였다.
신찬 코윈텍 부사장은 "세계 풍력발전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현지에서 공략하면서 세계 전 시장에 진출할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코윈텍의 차세대 풍력발전시스템은 상부가 무거운 기존 수평축
풍력발전시스템을 보완, 하부에 발전기를 두고 수직축으로 풍력을
전달하면서 풍향 변화에 곧바로 대응하는 기술로 세계 23개국에서 특허를
따놓고 있다.
( 김창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