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올해부터득점시 흥분한 관중들의 상의 탈의를 경고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경기규칙을 개정키로한 것을 수용하지않고 앞으로도 계속 엄중대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일본축구협회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일본 풍토상 축구장 탈의행위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이같이 결정했다”며 “이는 FIFA의 규칙을 부정하는것이 아니라 해석의 범위안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FIFA는 득점이 축구경기에 있어서 가장 감격적인 순간이므로 탈의행위가 ▲상대팀 또는 관중에게 도발적이지 않고 ▲장시간 과도한 기쁨을 표하지않을 것을 조건으로 허용할 방침을 표명한 바 있다.

FIFA는 또 상대선수를 누르거나 잡아당기는 행위에 대한 심판의 대응이 불충분하다며 앞으로 적극 대처하도록 각국 축구협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