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고, 동해 35.2도, 속초가 34.2도로 기상청 관측 이래 6월 중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강릉 36.1도를 비롯, 서울 31.2도, 울진 35.4도, 대구 32.6도, 춘천 32.4도, 광주 30.9도, 대전 30.2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기상청은 “남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기류가 계속 유입됐으며, 특히 높새바람(푄)으로 동해안 지방의 기온이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수도권 지역 유원지와 고궁은 행락 인파로 붐볐으며, 현충일을 앞두고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참배객이 줄을 이었다. 한편 4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대전·춘천·대구 30도, 강릉 33도, 광주 27도, 울산 29도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