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또 임질을 앓아… 가을 겨울에 이르러 조금 나았다.
지난 봄 무술을 배운 뒤 왼쪽 눈이 아파 안막을 가리고….'(1439년
기록) 세종대왕은 병고 중에도 훈민정음을
창제(1443)·반포(1446)했으니. '고통은 인간의 위대한 교사. 고통의
숨결 속에서 영혼은 발육된다.'―에센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