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와 세레나 윌리엄스 자매가 '삼각관계'로 의가 상한 걸까?
테니스계를 휘어잡고 있는 단짝 자매가 프랑스오픈 여자복식에서
갑작스레 기권을 결정하면서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세레나는 최근 미 프로풋볼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라발 애링턴과 데이트
중. 그런데 언니 비너스가 같은 남성에게 관심을 표하면서 자매간 사이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레나는 언니가 이번 대회 단식 1회전에서 탈락한 뒤 복식 기권을
선언했고, 언니는 곧바로 짐을 꾸려 미국으로 돌아갔다. 자매는 평소 한
사람이 탈락해도 게임이 끝날 때까지 남아 서로를 응원하곤 했다.

세레나는 테니스 전문 사이트인 테니스넷(www.tennis.net)과의
인터뷰에서 "언니와 나는 꼬마시절 이후 다퉈본 적이 없다"고 불화설을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언니의 응원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언니보다는 언니의 애견이 더 보고 싶다"고 퉁명스레 답했다.

(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