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가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둔 30일 한 목소리로 '월드컵 성공'을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1 대륙간컵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 개막 선언을 하고 "오늘을 계기로, 1년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이 큰 성공을 거두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이 총재도 30일 총재단회의에서 "지난 서울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월드컵이 국가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의 관심과 호응을
받게 당 차원에서 각별히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월드컵 성공이 국가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는 아무 이견이 없으며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