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25ㆍ이탈리아 페루자)이 페루자와의 재계약 협상 대리인으로
FIFA의 공식 에이전트 오스카 다미아니와 30일 계약을 체결했다.
오스카는 프랑스 대표인 지네딘 지단과 트레제게(이상 유벤투스) 로렌트
블랑(인터 밀란) 등 세리에A의 최고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안정환의
재계약 협상을 위해 페루자에 머물고 있는 안종복씨는 31일 알렉산드로
가우치 구단주와 첫 미팅을 갖는다. 안씨는 우선 페루자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본 뒤 협상 전력을 세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