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짜리 지폐에서 식중독과 여드름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
9종류가 검출됐다.
순천향대학교 오계헌 교수는 27일 '통용 화폐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 감염 조사' 결과를 발표, 시중에서 유통중인 1000원짜리
지폐에서 스타피로코커스 아루레우스균, 스타피로코커스에피더미디스균,
살모넬라균, 칸디다균종 등 9종의 병원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계절별로 2회씩 서울 지하철역, 충남
천안과 온양 지역의 시장에서 유통되는 1000원권 지폐 50장을 수거해
조사했다. 발견된 병원균들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세균이다. 또
스타피로코커스균은 식중독뿐 아니라 여드름 등 화농성 피부질환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