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및 예술단 민간위탁이, 전북도의 관련 조례안 등 철회로
전면 보류됐다.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는 도가 상정한 소리문화의 전당 및
도립국악원·예술단 등 민간위탁 관련 조례안 등 4건 중 '소리문화의
전당 설치·운영 조례안'만을 17일 수정해 의결했다.

도는 이 의결에 앞서 소리문화의 전당 수탁기관 선정 승인안과
도립국악원·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을 철회했다.

통과된 '소리문화의 전당 설치·운영 조례'는 도립예술단을 소리문화의
전당에 두지 않도록 하면서, '전당'을 민간위탁할 경우 도가 의회 승인
없이 그 단체를 선정토록 했다.

도는 이에 따라 도립국악원 및 예술단 민간위탁 근거 조례안을 다시
만들어 도의회에 상정하고, 소리문화의 전당 등 수탁단체 선정도 다시
시작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김창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