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릉의 낮 기온이 올 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2.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6도, 대전 28.5도, 광주 28.4도, 인천 25.1도, 부산 25.8도, 제주 22.1도 등으로 예년 평균기온에 비해 2∼7도가량 높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남쪽에 자리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초여름을 방불케 했다”면서 “내일까지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다가 15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