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가만히 있을 겁니다."
해태 김성한 감독은 지난 4일 SK전 8회말 만루상황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 고의 4구로 1점을 내준 것에 대해 "정말 만루가 아니라 주자가 1, 3루에 있었는 줄 알았다"고 항변했다.
"하도 흥분해서 덕아웃 뒤에서 담배 한개피를 피고 나와 그때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소동은 '일파만파'. 그날 1루심은 이번 일로 2군으로 내려간 상태.
이때문에 김감독의 입장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 KBO도 7일쯤 이날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여하튼 '열혈남아' 김감독은 5일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심판 판정에 어필 한번 하지 않았다.
[스포츠조선 인천=이기철 기자 leek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