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4월 중순 이후 눈에 띄게 떨어졌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뉴스데스크' 시청률은 4월 18일
18.5%였으나, 19일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주에는 14%내외의 수치를
보였으며 최저 11.8%(27일)까지 떨어졌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게된 이유는 복합적이겠지만, 시청률 전문가들은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던 MBC 일일극 '온달왕자들'의 종영을
중요한 원인으로 꼽는다.
'온달왕자들' 후속 MBC 새 일일극 '결혼의 법칙'의 방영 첫주인 4월
23~27일 '뉴스데스크'의 주중 평균시청률은 13.7%. '온달왕자들'이
방영되던 4월 16일~20일의 17.4%에 비해 3.7%포인트나 시청률이
하락했다. '결혼의 법칙' 평균시청률은 같은 기간 19.4%로 전주의
'온달왕자들'(32.8%)에 비해 13.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KBS1
'뉴스9'는 4월 23~27일 19.2% 시청률을 기록, 전주(18.8%)에 비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일일극 시청률이 뒤이어 방송되는 9시 메인뉴스
시청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방송가의 속설이 증명된 셈이다.
한편 방송의 첫 매체비평 프로그램으로 신설된 MBC TV '미디어비평'은
28일 첫회에 2.9%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던
'경제매거진'의 최근 두달 평균 시청률은 8.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