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조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픈소사이어티(대표 김행)와
공동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이회창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42.7%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차기 대선에서 당선될
것이라고 본 반면, 안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29.8%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에서 이 총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누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는 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63.8%를 차지했다. 이
총재와 이인제 최고위원을 가상 대결시켜본 결과는 39.6% 대 35.4%로, 이
총재가 약간 앞섰다.
'만일 이인제 후보가 독자 신당을 만들어 한나라당 후보로 이회창씨,
민주당 후보로 김중권씨, 독자 신당 후보로 이인제씨가 출마한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서는 이회창 39.0%, 이인제 30.1%,
김중권 9.7% 순으로 나왔다.
조사는 4월 6일부터 이틀간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29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서 ±3.05%의 오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