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스징야 축구학교의 학생들이 코치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축구학교를 통한 위탁교육

브라질축구아카데미는 올해로 설립 8주년을 맞는 국내서 가장 오래된
브라질축구유학 알선업체다. 상파울루 남쪽 230km 떨어진 상카를루스에
위치한 파울리스징냐라는 유명한 축구학교를 통한 위탁교육을 주선한다.

조남윤 대표는 90년대 초 브라질의 수많은 프로팀들과 유명한
축구학교를 탐방하는 동시에 한국보다 먼저 브라질서 유학했던 일본과
중국의 장단점을 파악한 뒤 그 장점만을 살리고 있다.

브라질축구아카데미의 자랑거리는 유학생들의 철저한 관리다.
무관심으로 방치했던 기존 유학과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축구학교내에
마련된 기숙사에서 유학생들만 생활할 수 있도록 해 불의의 사고와 마약
복용 등 탈선을 방지하고 있다. 철저한 점호를 통해 절도있는 생활을
유도하는 한편, 내부규칙을 위반한 학생은 무조건 귀국조치시켜 건전한
유학분위기 조성에 신경쓰고 있다.

위탁교육을 하는 파울리스징냐는 2000년 달래카를리아컵 정상에 오른
명문학교. 매년 적지않은 선수들을 프로팀으로 입단시키고 있는 이
학교는 시설은 평범하지만 지도자들이 각별한 애정으로 지도하고 있다.
훈련은 일주일에 2~4회 정도로 브라질 선수들과 함께 섞여 교육받는 것은
기본.

브라질에선 일반학교에 입학하지 않으면 공식경기에 뛸 수 없기 때문에
일반학교 교육은 필수다. 브라질축구아카데미도 인근학교에 유학생들을
입학시켜 영어와 포르투갈어 등을 교육시킨다. 학력인정서도 받을 수
있어 국내로 돌아오는 경우 국내학교 입학엔 문제가 없다. 보험카드를
구매해 다치는 경우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체력과 기술
등 세부항목으로 나뉘어 유학생들의 성장과정이 빠짐없이 보고된다.
기숙사 전화로 유학생들과 자유롭게 통화하는 것은 기본.

항공료와 비자발급 기타수속비용 등을 제외하고 월 1400달러. 학부모는
유학생이 정식테스트를 통해 프로유스팀에 입단하는 경우 돈을 낼 필요가
없다. 프로유스팀은 프로팀이 모든 비용을 지불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