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이종범과 이토 구단 대표의 면담 일정이 10일로 잡혔다.
통역을 통해 이종범의 현재 상황을 파악한 이토 대표가 '속마음을 듣고
진지하게 얘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면담은 이미 결심을 굳힌 이종범이
구단측에 정식으로 이적요구를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시노 감독은 이종범의 이적 요구설이 흘러나온데다 2군
원정경기에 빠졌다는 보고를 받고 "열심히 하지 않으면 2군 코치진도
페널티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경 발언. 호시노 감독은 "2군에서도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이면 이제 써보자고 결심하겠지만, 이래서는
곤란하다"며 불편한 심기를 숨김없이 드러내 이종범과의 적지않은 감정의
골을 느끼게 했다.
< 도쿄=스포츠조선 이승민 특파원 cjminn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