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박만)는 5일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책을
출판한 혐의 등으로 미국 시민권자인 재미교포 송학삼(56·뉴욕
민족통일학교장)씨를 구속기소했다.
송씨는 지난해 4월 S출판사 대표 송모(41)씨에게 비용 일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조총련계 재일동포 김모씨가 저술한 「김정일의 군사전략」이란
책을 출간토록 제의해 6000부를 제작, 판매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학삼씨는 작년 10월 중국을 거쳐 입북, 북한 출판담당자 2명을 만나
「김정일의 군사전략」 출판 문제를 상의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