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감염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항생제가 발매된다.

제약회사 「바이엘 코리아」는 28일 『호흡기 감염에 쓰이는 항생제
「아벨록스」정을 오는 4월부터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벨록스(성분명·목시플록사신)는 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로서, 호흡기
감염의 주원인균인 연쇄상구균 등에 대한 항균력이 매우 우수한
항생제이다.

99년 독일에서 개발된 이 항생제는 미국, 이태리 등 전세계 42개국에서
발매되고 있으며, 발매 1년여만에 처방받은 환자수가 300만명 이상으로
이 분야 단기간 처방 건수로는 최다를 기록했다.

임상연구 결과, 급성 페렴 환자 등에게 아벨록스를 1일 1회 투여했을 때
기존 항생제를 1일 수차례 복용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호흡기 감염 환자는 전체 감염 환자의 약 50%를 차지하며, 지금까지
페니실린계 항생제가 주로 처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이에 대한 내성이
현격히 증가하여 각국에서 아벨록스를 그 대안으로 사용했다.

(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