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간판 슈터로서 보강할 점은.

▲드리블과 슛을 만들어서 던지는 능력을 더 키워야한다. 수비를
떨쳐버리거나 제치고 슛하는 기아 (김)영만이형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

-가장 상대하기 힘든 외국 선수와 한국 선수를 든다면.

▲SK 하니발은 발놀림이 좋고 길목을 잘 차단해 공격할 때 애를
먹는다. 한국 선수중엔 신세기 조동현이 까다롭다. 그리고
(김)영만이형, 삼보 (양)경민이형도 수비를 잘한다.

-키가 큰 편(1m96)인데 덩크를 잘 안하는 이유는.

▲레이업이나 덩크나 다 2점 짜리다. 지난 시즌에는 간간히 덩크를
했지만 올시즌엔 부상으로 체력이 떨어져 자제했다. 그리고 지난해
2월20일 잠실 기아전 연장전에서 덩크를 실패해 팀이 진 뒤로 부담이
크다.

-농구 외에 좋아하는 스포츠는.

▲프로야구를 좋아해 TV 중계를 많이 본다. 두산 포수 홍성흔과는 대학
때 친구였다. 프로에 와서 만날 시간이 없었는데 기회가 되면 보고싶다.

-여자친구가 있나.

▲만난지 1년 정도 된 여자친구가 있다. 나를 좋아해주고 이해심이
많다.

-짐 캐리라는 별명은 어떻게 붙게됐나.

▲대학교 때 내가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자주 흉내내자 교수님이
붙여주셨다.

〈정리=장원구 기자 playmaker@〉

김성철 선수를 끝으로 올시즌 사이버 인터뷰를 모두 마칩니다. 그동안
이 코너를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