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발상지인 탑골공원과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적인 종묘공원을
'박카스 아줌마'로 부터 되찾자."

서울 종로경찰서가 종로구 탑골공원·종묘공원에서 활동중인 '박카스
아줌마(노인상대 윤락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20일 열린 종로구민들과의 공청회에서, 이들 공원이
더이상 할아버지·할머니의 탈선 장소가 아닌 시민 공원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지난 23일부터 단속을 시작, 3일 만에 22명을
즉심에 넘기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카스 아줌마'는 피로회복제 판매를 미끼로 공원 등에 모인
노인들에게 접근, 윤락행위까지 하는 40~60대 여성을 가리키는 비어로,
경찰은 탑골공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카스 아줌마'의 규모가 대략
30여명 정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에 붙잡힌 사람 중 10% 정도가 가정주부이며, 이들 중에는
노인을 위한 성보조기구까지 들고 다니고 있었다"며 "유적지
보호차원을 넘어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