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25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프랑스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현격한 실력차를 드러내며 0대5로
완패했다. 프랑스는 전반 11분 지네딘 지단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첫
골을 뽑았고 3분 뒤 티에리 앙리가 추가골을 넣어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프랑스는 이어 후반에서도 실뱅 윌토르의 헤딩골과 다비드
트레제게의 연속골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일본의 트루시에 감독은
"우리 팀에게는 잊고 싶은 날"이라며 "겸손한마음으로 수준차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