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철(사진)이 2개종목에서 잇달아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제 1회 아레나 코리아 오픈 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 8개가 무더기로 나왔다.

한규철(20ㆍ삼진기업)이 2개 종목에서 잇달아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제1회 아레나 코리아오픈 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하루에 한국신기록
8개가 무더기로 나왔다.

한규철은 17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제1회 아레나 코리아오픈
수영선수권대회 남자자유형 1500m에서 15분31초44초를 기록, 호주
유학중인 조성모가 작년 4월 부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한국기록(15분31초86)을 0.42초 앞당기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같은 종목 800m에 출전한 한규철은 랩타임을 8분8초96에 끊어
방승훈의 한국기록(8분15초89)을 무려 8년만에 경신하며 한국수영의
기대주로 또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심민지(18ㆍ대전체고)는 여자배영 50m 예선에서 30초02로 이지현의
5년 묵은 한국기록(30초12)을 깨트린 뒤 결선에서 29초84로 30초대의
벽을 깨고 금메달을 땄다.

남자자유형 단거리 1인자 김민석(22ㆍ한진중공업)도 배영 50m 예선과
결선에서 각각 26초53와 26초55를 기록, 지상준의 한국기록(27초01)을
5년만에 단축하며 우승했다.

< 스포츠조선 이백일 기자 maver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