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22타자 연속 무진루'를 엮어내는 탄탄한 투수력을 과시하며 4대1로 승리했다.
신인 김희걸이 선발로 나와 3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SK는 이후 김기덕(4회)-조웅천(7회)- 박주언(8회)-조규제(9회)가 이어던지며 단 하나의 진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2회말 얀부터 9회말 조유신까지 22타자 연속 무진루. 김기덕은 3이닝동안 9타자를 맞아 삼진 5개를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SK 5번 조원우는 3-1로 앞선 5회말 좌월 1점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 박정태가 부상으로 시범경기 초반에 출전하지 않는다.
김명성 감독은 10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시즌을 시작하게 하기 위해 시범경기에는 당분간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 내야수 신명철의 부친 신현수씨가 10일 임수혁에게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신현수씨는 이날 서울 강동성심병원을 찾아 임수혁의 아버지 임윤빈씨에게 빠른 회복을 빌며 성금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