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렐(미국)이 하이케 도테 드렉슬러(독일) 등 여자 멀리뛰기 톱
랭커들을 물리치고 2001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세계랭킹 10위권인 버렐은 11일(한국시각)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벌어진
대회 결선에서 7m03의 올시즌 세계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작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드렉슬러는 5위(6m75)에 머물렀고 올해
랭킹 1위였던 류드밀라 갈키나(러시아)는 실격했다. 타티야나 코토바(6
98·러시아)와 니우르카 몬탈보(6m88·스페인)가 2,3위.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최근 3주연속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스테이시
드래길라(미국)는 10일 경기에서 자기 기록에 19㎝나 모자라는 4m51로
4위에 머물렀다. 이 종목 금메달은 4m56을 넘은 파블라
하마치코바(체코)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