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국제마약통제본부(INCB) 보고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마약 밀매 규모는 작년 기준으로 연간 5000억달러에 달하고, 마약류 가운데 코카인이 전체의 30%인 1500억달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인에 이어 헤로인과 대마, 필로폰 순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적발된 마약류 남용자는 2억1840만명.
마약류 생산량은 대마가 1만 정도로 가장 많았으며, 코카인 900 , 헤로인 500 순이었다. 국내에 널리 퍼져있는 필로폰 등의 각성제는 합성마약이어서 정확한 생산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필로폰은 일본 야쿠자와 대만 죽련방, 홍콩 삼합회 등의 조직에 의해 한국과 일본, 대만 등 동북아와 미국, 유럽으로 흘러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0만명당 마약 투약자는 미국이 5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질랜드(243명) 영국(220명) 태국(161명) 홍콩(155명) 러시아(125명) 말레이시아(69명) 이탈리아(58명) 독일(26명) 중국(18명) 일본(14명) 순이었다. 한국은 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