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조성모와 그룹 SES가 2002월드컵축구 홍보를 담당할 명예홍보
위원으로 위촉됐다. 월드컵 한국조직위원회는 15일 "조직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들이 연예인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투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됐으며
3만5643명이 참가했다.

SES는 이날 주택은행 무교동 지점에서 열린 판매개시 기념행사에서
위촉장을 받고 "월드컵을 알리는데 힘쓰겠으며, 월드컵 송을 만들어
부르는 것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SES는 정몽준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조성모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들은 월드컵 홍보 영상물 출연, 홍보물 사진 게재, 월드컵
홍보 행사 참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