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의 할머니가 한 라운드서 파3홀 연속 홀인원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브린 투치라는 핸디캡 32의 할머니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폼파노 비치의 크리스털 레이크CC에서 멤버-게스트
토너먼트에 출전해 라운드를 하던 중 두개의 홀인원을 기록한 것.
거리도 나지 않고 100타 내외의 스코어를 내는 투치씨는 112야드짜리
2번홀에서 4번 우드로 티샷한 것이 그대로 컵에 들어가 홀인원을 했다.
당연히 생애 첫 홀인원. 흥분된 마음이 가라앉기도 전인
5번홀(파3ㆍ157야드)에서 투치씨는 아무 생각없이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는데 이마저도 그린에 튕기며 컵으로 사라져 한라운드서 2개의
홀인원을 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라운드에서 2개의 홀인원을 할 확률은 6700만분의 1. 두개의 홀인원
덕분에 우승한 토치씨는 "내 눈으로 직접 봤지만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폼파노 비치(미국 플로리다주)=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