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거포' 김동주(25)가 12일 지난해 6200만원에서
101.6%가 인상된 1억2500만원에 재계약했다. 당초 1억5000만원을 요구,
구단과 줄다리기하며 전지훈련에도 합류하지 않았던 김동주는 이날
계약으로 역대 프로야구 입단4년차 선수 중 최고액을 받게 됐다. 지난해
타율 0.338, 31홈런를 기록했던 김동주는 우즈, 심정수와 함께 8개구단
중 최강의 중심타선을 이루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한몫했다.
김동주는 14일 전지훈련지인 하와이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