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교양'
역사 스페셜 KBS 1TV 오후 8시. '경복궁은 지금과 달랐다'편. 지난
1995년 8월 15일 경복궁 자락을 깔고 앉았던 조선총독부 건물이
철거됐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경복궁 복원사업이 시작됐다.이 작업에는
조선시대 건축·미술·고고학·과학·조경등 수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동원됐다. 제작진은 실제 복원 완료 예정 시기인 2025년에 앞서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경복궁을 복원해봤다.
그것이 알고 싶다 SBS TV 밤 10시 50분. '내 책상위의 푸른 꿈, 18세
고아들의 홀로서기'편.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는 18세의 나이. 스스로를
보호하며 이 급박한 세상을 살아갈 능력이 있는 나이일까. 이 나이에
홀로 서기를 요구받는 아이들이 있다. 어린 나이에 부모로부터
버림받았거나 부모를 잃은 고아들. 이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떠나야 한다. 그때부터 스스로를 먹이고 입히고 원한다면 교육시켜야
한다.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해야만 한다.
일본 특집 하나뿐인 지구 EBS TV 오후 6시 50분. '가스미가우라로
돌아온 철새들'편. 일본 가스미가우라 호수의 예를 통해 자연 생태계
복원작업을 소개한다. 일본 관동지방 이바라키현에 위치하고 있는
가스미가우라는 면적이 2165㎞에 달하는 일본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다.
경제발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 이 호수는 극심한 오염에 시달렸다.
녹조현상으로 인해 물고기들이 죽고 철새들이 사라졌다. 썩는 냄새도
심했다. 그러나 현재는 20여종이 넘는 물오리들의 보금자리로 변했다.
'드라마'
그래도 사랑해 SBS TV 오후 8시 50분. 국영 어머니는 경화에게 국영과
둘이서 오손도손 마음 맞춰가며 재미있게 살라고 말한다. 경화·국영의
결혼 소식에 눈물짓던 순미는 기현에게 자신이 국영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기현은 순미에게 언제든 울고 싶으면 불러달라고 말한다.
기정은 아버지 박회장이 기철과 혜영의 결혼 비용을 100만원 이상 대줄
수 없다는 소리를 전해듣고 황당해 한다. 기철은 형 기현으로 인해
자신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며 짜증을 낸다.
엄마야 누나야 MBC TV 오후 7시 55분. 수철이 학수 회사에서 일하게
되자 여경은 자신의 신분이 수철에게 알려질까봐 노심초사한다. 남경은
여경을 도울 생각으로 수철을 만나 자신과 여경이 장학수 사장의 딸임을
밝힌다.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수철은 지금까지 여경에게 조롱당한
느낌이라며 매우 불쾌한 듯한 표정을 일부러 짓는다. 학수 집 앞에서
여경을 만난 수철은 자신을 속인 저의가 무엇이냐며 여경에게 따진다.
수철이 회사에서도 아는 체 하지 않겠다며 떠나자 여경은 눈물을 흘린다.
태양은 가득히 KBS 2TV 오후 7시 50분. 이미 지숙과 헤어지기로 마음
먹은 민기는 가흔과의 결혼식을 서두른다. 한편 박철수는 서 회장을
찾아가 민기를 돌려달라고 매달려보지만 비참하게 묵살당하고 만다. 화가
난 서 회장은 박철수 가족을 호텔에서 내쫓는다. 부모로부터 낙태를
종용받은 지숙은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민기를 찾아가지만, 가흔과 입을
맞추고 있는 민기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지숙은 약을 사들고 여관
방으로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