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배구단은 30일 소속선수 신진식의 심판에 대한 폭언과 관련,
황태선 단장 명의로 배구협회와 심판위원회에 사과문을 보내 "구단
차원에서 신진식 선수의 일을 사과하고 선수 개인에게도 근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신진식은 지난 28일 심판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욕설을 했다.

--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스즈키 이치로(28)가 3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나에서 삼성 라이온스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갖는다고 삼성 구단이 3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개인훈련 중인
이치로는 소속팀 매리너스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2월18일까지
삼성캠프에서 타격 및 수비훈련을 함께 한다. 이치로의 합동훈련은
삼성의 인스트럭터로 활동중인 가토리 전 요미우리 투수코치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심정수(26)와 덕수정보고
재학생 류제국(투수)에 대해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스카우트의
전단계인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에 대해
30일 "심정수는 현재 두산의 보류선수이며, 류제국은 KBO 지명
대상자이기 때문에 미국 진출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