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와 인도·파키스탄 국경을 강타한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 희생자가 1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AP·AFP가
27일 보도했다.
인도 집권당 BJP의 나렌드라 모디 사무총장은 쿠치 지역에서 약
1만3000여명이 사망하는 등 구자라트주에서만 1만5000여명이 희생되고
3만300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조작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사망자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자라트주 해안에는 지진 때문에 파괴된 인근 지하 유류저장소에서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기름이 흘러들고 있어 부근 생태계에 재앙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