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입단제의를 받은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 A(1부리그) 가운데서도 명문 중의 명문으로 꼽히는 팀이다.

이탈리아 북부지방인 토리노가 연고도시인 유벤투스는 올해가 팀 창단 103년째로 리그 챔피언 25회, FA컵대회 9회, 챔피언스리그 2회, UEFA컵 3회, 컵위너스컵 1회, 슈퍼컵 2회, 세계클럽챔피언컵 2회 등 화려한 우승경력으로 명성을 쌓아올렸다. 또 103년의 팀 역사동안 단 한번도 세리에 B로 떨어진 적이 없는 유일한 2개팀 가운데 하나다.

한국팬들에게도 낯익은 흰바탕에 검은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 유벤투스에는 세계최고의 플레이메이커 로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올해(2000년)의 선수'인 지네딘 지단(프랑스), 네덜란드의 '폭주기관차' 다비츠, 이탈리아대표팀 투톱인 필리포 인자기와 델 피에로가 뛰고 있다. 안셀로티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리그 2위, 올해는 6승6무1패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