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낭자들의 돌풍이 몰아칠 미국 LPGA투어가 오는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유어라이프 비타민 클래식을 시작으로 10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시즌 벌어지는 LPGA투어는 공식대회만 37개 대회.
걸려 있는 총상금은 3856만5000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00만달러가 넘는 대회만도 지난해 12개에서 19개로 늘어났고,
200만달러가 넘는 대회도 2개나 된다.
최다 상금이 걸려 있는 대회는 US여자오픈(5월31일~6월3일ㆍ파인
니들스GC))으로 275만달러가 걸려 있고, 에비앙
마스터스(6월13~16일ㆍ에비앙 마스터스GC)가 210만달러로 그 다음.
첫 메이저대회는 나비스코 챔피언십으로 3월22일부터 4일동안
미션힐스CC에서 펼쳐지고, 맥도날드 LPGA챔피언십은 6월21일부터
듀퐁CC에서, 브리티시여자오픈은 8월16일부터 영국 서닝데일CC에서
치러진다.
2001시즌에는 지난해보다도 많은 한국낭자들이 미국 LPGA투어에 도전,
낭보를 전해올 예정.
박세리(24ㆍ아스트라) 김미현(24ㆍⓝ016) 박지은(23) 펄 신(34) 등이
건재한데다 지난시즌 대기선수로 활동하던 장 정(21ㆍ지누스)이 지난해
상금랭킹으로, 다시 골프를 시작한 하난경(28ㆍ맥켄리)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풀시드를 받아 정상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일본무대에서 이미 진가를 확인된 한희원(23)과 국내무대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강수연(25ㆍ랭스필드), 그리고 박희정(22) 등은
비록 조건부 출전권이지만 충분히 정상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그랜드 사이프레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시즌 개막전 유어라이프 비타민 클래식에는 풀시드권자 전원과
먼데이(월요예선)를 통과한 박희정 등이 출전한다. 총상금 100만달러,
우승상금 15만달러. 〈스포츠조선 이사부 기자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