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방일영국악상 수상자인 서도 소리명창 오복녀(중요무형문화재 29호·89) 여사가 8일 오후 5시50분 서울 영동 세브란스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71년 중요문형문화재로 지정된 고인은 지난 78년 몽금포타령 등 42곡의 발성법을 기호화한 ‘서도 소리 교본’을 펴내는 등 서도 소리의 원형을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애써온 국악인이다.

고인은 또 방일영국악상 상금 3000만원을 후학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유족은 외아들 유응필씨가 있다. 영결예배는 10일 오전 9시 역삼동 천주교회. (02)562-4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