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부상없이 더 많은 골을 넣을게요.”

충청하나은행의 미남 스타 최현호가 1골을 넣을 때마다 10만원씩 모아 온
500만원을 부스러기 선교회의 '사랑의 도시락 기금'에 전달했다.
최현호는 발목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추가하는데 그쳤으나
예선경기 포함 모두 50득점을 올렸다. 최현호가 잠깐씩 교체멤버로 나올
때 마다 부스러기 선교회가 돕고 있는 어린이들 40여명이 나와 열렬히
응원했다. 성금을 전해 받은 부스러기 선교회 허인영 간사는 "500만원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워했고,
고수진(11)양은 "경기도 재미있고 오빠들이 너무 멋있다"며 신바람을
올렸다.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현호는 "응원 나온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 운동하는 또 다른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더
많이 놀아주고 싶다"고 했다. 충청하나은행은 최현호 핸드볼 캠프를
방학때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 민학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