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소속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선수협은 가입선수들을 대상으로 모처에서 26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일 선수협 대표 6명이 소속구단으로부터 방출된데 분노, 줄을 이었던 선수들의 '집단 가입' 열기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선수협은 이 자리에서 단순히 '방출된 동료선수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때문에 선수협 깃발아래 모인 선수들에게 선수모임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역설할 생각이다. 또 선수협 결성과정에서 발생한 선수들간의 앙금을 이번 기회에 깨끗히 씻어버리고, '새로운 단결을 모색하겠다'는 게 선수협의 복안이다.

선수협 관계자는 24일 "구단과 KBO의 방해와 압력이 예상돼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를 밝힐 수는 없지만 선수들이 모일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 한준규 기자 manb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