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만 문을 여는 스웨덴의 얼음호텔이 올해에는 최대규모로
확장됐다고 AP가 15일 보도했다. 모든 내부구조물이 3만 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 호텔은 이날 스웨덴 북부의 유카샤에르비에서 개관했다.
높이 9 의 단층 돔형건물로, 45개의 더블룸과 15개의 스위트룸이 있다.
실내온도는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 사이. 투숙객들은 얼음 침대에 두꺼운
모피 담요를 깔고 잔다. 숙박료는 지난해 더블룸을 기준으로 성인 1 명당
약 89달러(한화 약 10만원). 지난해 9000명이 이 호텔에 묵었으며, 올
겨울에도 이미 1만명이 예약을 마쳤다.

얼음호텔은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운영된다. 얼음호텔은 11년 전 한 여관주인의 아이디어로 처음 문을
열었다. 호텔측은 "수요가 엄청나지만 우리는 너무 커지는 것을
원치않는다"고 말했다. 얼음호텔 주변에는 얼음스크린이 장치된 영화관,
얼음예술센터, 얼음술집 등이 함께 문을 열었으며 크리스마스 때에는
얼음교회도 세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