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점대 최상위권에서는 여학생 성적이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해
남학생이 강세, 370~390점의 경우 여학생 성적 향상으로 여학생 강세가
예상된다.
지원 대학에서 수능 원점수·변환표준점수 중 어떤 것을 적용하는가를
검토해야 하고, 가중치를 적용하는 대학을 지원할 경우 수능 총점
점수대별로 영역별 평균점수와 변환표준점수를 비교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이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문계와 예·체능
학생들은 지원 자격 점수가 자연계에 비해 낮기 때문에 교차지원이
유리할 수 있다. 특차 지원 자격이 되고 정시모집 예상 합격선보다 높은
점수라면 소신있게 특차 지원하는 게 현명하다.
논술은 주관적인 평가이고 미리 점수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능·학생부 점수를 논술에서 만회하겠다는 모험은 피해야 한다. 전
계열에 걸쳐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대학은 서울대 등 7개교에
불과하고,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대학이라도 수능 영역별 성적이나
학생부 성적 등으로 특차 지원자격이 된다면 이런 조건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김영일 중앙교육 평가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