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프로축구 신인드래프트가 12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렸다.
2002년 자유경쟁제를 앞두고 실시되는 마지막 드래프트인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해 대어가 적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 하지만 10개 구단은
'진흙속의 진주'를 찾느라 마지막까지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
추첨을 통해 1순위 우선권을 가질 수 있는 정규리그 하위팀들인
대전(8위), 포항(9위), 울산(10위) 등은 일제히 수비를 보강, 내년
시즌을 대비하겠다는 각오여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수비수가 상종가를
보였다.
홍명보(가시와 레이솔)가 일본 J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홍명보는 12일 J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선정돼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J리그 선정 베스트11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