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터넷 속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미술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시작, 30일까지 아이다프닷컴(www.idaf.org)사이트에서 '제2회
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것. 디지틀조선과
가나아트센터가 공동주최한 이 행사는 점점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아트'를 어엿한 미술장르로 대접하면서 현주소를 점검하는
마당이다. 지난해 1회 행사에는 1만여명의 유저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그 열기를 이어 올해 다시 열리는 행사는 크게 ▶경쟁 ▶넷 프로젝트-DNA
▶넷아트란 무엇인가 등 세부분으로 구성됐다.

경쟁 부문은 지난 11월말까지 후보등록된 150여개의 사이트를 참가자들이
들어가 보고, 투표를 하면 그 결과를 집계해 시상하는 방식. 참가자들은
미적인 감각, 실용적인 면 등 자신의 기호대로 점수를 주도록 돼있다.넷
프로젝트-DNA는 1회 행사 참가자 13명을 선발, 그들의 머리카락에서
DNA지도를 만들어 참가자들의 얼굴과 합성해서 '아이다프닷컴'
사이트와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아트사이드(02-725-1020)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전시한다.

그밖에 오늘(6일) 오후2시부터는 경희대 문화예술대학원 종합강의동에서
'넷 아트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미술평론가 박신의, 문화평론가
이유남씨 등이 발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02)3217-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