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의 이종훈(27)이 대회 첫 해트트릭을 세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00~2001 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한라는 3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한 이종훈의 수훈에 힘입어 광운대를
8대3으로 꺾었다. 한라는 2승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으며, 광운대는
1무2패가 됐다.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된 이종훈은
한국아이스하키리그 통산 96포인트(골과 어시스트 포함)를 기록, 팀선배
심의식(31)에 이어 사상 두 번째 100포인트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한라는 1피리어드에서 경기시작 51초 만에 터진 신승익의 선제골에 이어
이현철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2P에서 1골씩 주고받아 스코어는
3―1.
한라 이종훈은 3P 시작 28초 만에 단독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배
이호정과 2골을 추가로 합작하는 등 내리 3골을 뽑아내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조정훈기자)